일반 아픔과 성숙(집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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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은혜가 깊이 느껴진 집회였습니다. 제게는 믿음을 다시 생각하고 고민하게 하는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설교도중 믿음의 크기를 1, 2 등의 숫자로 나타내 보이셨는데, 새삼 주께서 내게 원하시는 크기가 궁금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믿음의 크기를 미리 제어 놓고 계시지는 않은지 궁금해 지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까지만 가면, 그 크기까지만 도달하면 될 것 같다는 쓸데 없는 상상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 속에 주어진 숙제라면, 아마도 그 숙제는 우리가 죽을 때까지 쉼표 없이 계속해야 할 숙제일 것 같습니다. 어제의 말씀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는 메시지는 '계속해서 성장, 성숙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감히 스스로 '이만한면 되었다'고 말할 사람이 없을테니 말입니다.
거기까지는 좋은데...
성장하려면, 성숙하려면 고통이 필요한데, 그러면 신앙의 성숙으로 인한 고통은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는...
고집하나 버리는 것, 미워하는 사람 하나 용서하는 것, 못마땅한 사람 하나 이해하고 품는 것, 못마땅한 내 모습 하나 버리는 것... 제게는 어느 것 하나도 고통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주께 맡기면 된다고들 하시지만, 제게는 참 쉽지 않은 일들입니다. 내가 너무도 시퍼렇게 살아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제게는 말씀을 깨닫는 것과 말씀을 내 안에 이루는 것과는 큰 기리가 있습니다. 때로는 시간이 문제이기도 하고, 때로는 "자아"가 문제이기도 하고...
오늘도 결론은 '은혜' 밖에 없습니다. 주께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부담없이 그 인도하심에 내몸을 살짝 맡길 줄 아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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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