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경건치 못한 시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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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국물
지우고자 할 수록
더욱 번지는 오만함이여,
물수건 들고
냉큼 씽크대로 달려가
트리오 두어 방울 힘입어
살살 달래듯 애무하였건만
네놈...... 정녕 불감증이더냐,
살을 맞댄지가
어언 일년
그리도 그놈이 좋았더냐.
만나자마자 찰싹 붙어
떨어지질 않는구나.
그래도
내 너를 용서하고자 했다.
달래도 보고 두손으로 비벼
흔들어 보기도했다.
이제 너를 놓아주리라.
고이고이 개켜
재활용 박스에 살포시 처넣을테니.
놈이랑 천년만년 해로하거라.
오늘은.......
로데오 거리로 헌팅이나 가야겠구나.
----- 엊그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하다가
김칫국물에 떠나 보낸 옷을 기리며 -----
똑: 옷을 떠내 보낸것이 아니고 버림받으신거 같은데????ㅋㅋ -[07/09-09:3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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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