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컷뜨! 다시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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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으로 인해 히터도 꺼 놓은 이곳은 조금 쌀쌀합니다. 지금이 11시 30분에 가까운 시간입니다.
마이크와 녹음시스템에 놀란 남성들은 최대한의 조심성을 기울이며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성능이 좋아서, 침 넘어가는 소리가 조금이라도 크면 바로 끊고 다시 녹음을 해야할 정도입니다. 작은 소리로 녹음을 해도 이렇게 크고 깨끗하게 들릴 수가 없네요.
밖에서 녹음을 할때는 웃으며 적당히 만족하며 녹음을 했건만, 이곳 작업실에 들어와서 듣는 엔지니어들(용석, 아림)의 평가는 냉정하기만 합니다. 도데체 이 남매들은 참 매정합니다. 쉽게 말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넘 어렵습니다. 여성대원들도 적당히 각오를 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이곳 엔지니어팀은 정말 막강합니다. 용석의 Technique도 놀랍거니와 아림이의 음정에 대한 까다로움은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남성대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여성대원이 편하게 녹음을 하려면, 이 엔지니어 팀을 이간질 시켜서 아림이를 빼고 하는 것이 수월할 듯 싶습니다. 아님, 아림이가 그 시간대에 데이트로 바쁘게 하든가...
4곡 정도 녹음을 했는데... 이런... 아무래도 다시해야 할 듯 싶습니다. 휴....
음이 떨어진답니다. 어쨋든 지금 이곳에서는 영혼이 맑은 뭇 남성들의 울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히터는 꺼져 있지만, 그 울림으로 따스합니다. 무언가에 안겨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 녹음한 것은 아무래도 연습한 것으로 쳐야 할것같습니다.
오늘 가장 많이 들은 말, " 컷트 다시갑시다." 여성 대원들도 곧 듣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 사당동 연습실에서, IBS(인천 광역시민을 위한 방송) 박금진 이었습니다.
nanhee: ^_^ hahaha~~~~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뿐만 아니라..저희도 고생을 하겠지만..많이 추웠나요? [12/05-15:10]
선미: 현장의 분위기... 조금은 파악이 되는군요! 벌써부터 떨립니다. [12/05-15:1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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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