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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집회후기(폭우 속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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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37회 작성일 03-08-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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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희씨 부부의 배려로, 집회가 늦게 끝났음에도 집도착 시간을 11시를 넘기지 않는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평소에 집회가 일찍 끝나더라도 12시 비슷한 시간에 집에 도착하는 것이 보통인데, 그걸 생각하면 고마운 마음이 더합니다.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집에 오는 길에 애경 누나와의 통화를 통해서, 오늘 내린 폭우로 홍대지하철이 잠겼음을 들었고, 택시 기사를 통해서 우리 인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여기 저기에서 일어 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회가는 도중 비가 조금 심하게 온다는 생각은 했었어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이야...

비도 끝장나게 많이 왔지만, 그 속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역시 폭우 그 이상이었습니다. 잠시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면...

 

제가 다니는 교회 성가대 연습은 보통 1시 이전에 마무리가 됩니다. 근데 오늘 영남 교회 집합시간은 2시 30분 이어서 놀아줄 사람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때 마침 경아 누나와 연락이 되서 경방필백화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으며 수다를 즐겼고, 영남교회로 가기전, 인천 메이트 리나의 생일 선물을 잠시 고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악세사리 고르는 안목이 서로 달랐던 저와 경아 누나는 결국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선물을 샀는데, 리나가 맘에 든답니다.

오늘은 집회장소로 가는 차편이 고루 분산되지 않아서, 목사님의 스타랙스와 순호씨의 크레도스는 모두 정원 초과가 되어서 갔습니다. 순호씨 차에는 순호씨, 미정씨, 저, 경아누나, 경미씨 에스더 누나가 탔는데, 긴 시간 조금씩 양보하며, 참아가며 즐겁게 첫번째 집회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가 좁다보니 이야기 화제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몸이 되었는데, 저의 전체적으로 푹신한 몸매와 경아누나의 굵은 팔, 경미씨의 치우쳐서 탄 피부(참고로 운전을 하면 왼쪽이 많이 햇빛에 탄다고 하나, 그다지 신빙성 있게 들리지는 않음)가 그 이야기의 주류였습니다.

제 짖궂은 농담에도 늘 웃음으로 넘겨 주는 서울 토종쥐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헤헤.

첫번째 집회에 제 시선을 끄는 것은 환한 미소의 군종병이었습니다. 열심있는 모습, 무언가 많은 영혼들을 책임지고 있는 듯한 성실한 미소와 진행등이 참 기분좋게 와 닿았습니다. 제가 군생활 할때는 영 사이비였는데...

함께 찬양하고 박수 치고 축복해 주면서 마음문이 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집회는 일반 교회였습니다. 이곳에서 충격적이었던 것은, 평신도 인척 무관심 한 척 하고 앉아계신 목사님 이셨습니다. 우리 찬양과 율동에도 별 관심을 보이시지 않고 무덤덤 하신 이분은, 얼굴 표정도 어두워서 제딴에는 요즈음 힘든 일이 많아서 마음이 많이 굳어져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왠지 다가가기도 조금은 조심스러운 범상한 분이였는데, 어찌되었건 함께 중보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힘내고 용기 잃지 말라는 의미로 두손을 꼭잡고, 나중에는 오래 오래 포옹하며 기도했는데, 글쎄 이분이 나중에는 축도를 하러 나오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연세드신 분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도 나고 해서 그 분들과 율동하면서 참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분들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해지기도 하고요.

목사님께서 평소보다 말씀을 굉장히 길게 하셨는데, 한분도, 단 한분도 졸음에 겨워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집회 시작하기전 음정,박자 모두 엉망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역시 성령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티도 안나게 메꾸어 주셨습니다.

영민이가 오늘 첫 데뷰 집회를 했는데,...

제가 처음 했을 때는 광선이형, 순호씨를 곁눈질로 따라해도 어려운 고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는데, 영민이가 곁에서 나를 곁눈으로 보려고 해도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제 모습에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어찌나 미안하고 무안 하던지...

그래도 여하튼 축하합니다. 몸이 많이 좋지 않음에도 집회에 첫 발을 디딘 에스더 누나와 영민이에게 오늘은 잊지못 할 날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무리로, 어려운 도로 사정에도 운전으로 수고해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 새롭게 펼쳐질 일상이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됩니다. 그럼 20000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220.118.79.2광선: 오늘도 어처구니가 없었습니까?단원들과 교제하며 늘 은혜속으로 빠져드는 금진이의 모습이 보기에 아름답습니다.어서빨리 영민이가 곁눈질로 볼수있는 수준에 도달하기를........ [08/24-23:42]
211.192.204.153....: 여기서 어처구니란 맷돌의 손잡이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말은 맷돌의 손잡이 없이 맷돌을 돌려야 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지요. 신빙성 있는 말인지는 확인이 안된 것이지만.... 두번의 집회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8/25-00:04]
211.192.204.153아림: 놀아줄사람이 없음 나한테 연락을 하지,,나도 방황하고 있었는데..--; [08/25-18:34]
211.47.91.98서울쥐 : 연습때 여권 가져와 [08/25-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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