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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실컷 웃었던 하루(부제: 스타, 장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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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20회 작성일 03-08-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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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틀이라고 해야 되겠지요.

몇몇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편안한 이틀이었습니다.

미정씨의 연락을 받고 이틀 전 부터 발표회를 위한 요리 선별에 들어가면서 부터 이미 수련회는 시작되었습니다.

14일 오후에서야 고민 끝에 '고기치즈튀김'의 요리를 정하고 출발 전에 만나서 장을 보고 수련회 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차가막혀 고생은 했지만, 그 만큼 차 안에서의 즐거운 대화(얼토 당토 말도 안되고, 어처구니 없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 대화를 토대로, 우린 낭만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서울 사람들에 대한 낭만과 시골 사람들에 대한 낭만), 그 낭만 가운데 개고기에 관한 내용이 버젖이 주류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버드나무와 개, 그리고 주인의 부름으로 다시 돌아와서 장렬한 죽음을 맞이한 충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낭만은 그칠 줄 몰랐지요.

종종 서로 못알아 듣는 말로 인한 해프닝도 있었는데, 그 덕에 경아누나는 정신과에서 이비인후과로 바꾸야 한다는 원성아닌 원성을 듣기도 했었습니다.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수련회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 보니,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얼굴이 보샤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유인 즉슨, 우리가 고속도로에서 낭만을 즐기고 있었을때 이들은 온천욕을 즐기고 있었던 사실....

짐 정리하고, 간단한 예배와 기도회를 가졌었는데,  제게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잘 몰랐던 서로간의 고민들도 들어볼 수 있었고, 내일처럼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가슴이 뜨겁기도 했고 따뜻하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얼굴만 알지 베일에 가렸었던 양형님(통일 호칭, 혹자는 양아저씨, 양집사님, 양오빠, 혹은 양아치라고도 부르기도 했었음)과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짧은 시간이 제게는 참 소중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느껴졌던 칼있으마도 지금 기억이 생생합니다.

잠자리에 들면서 들었던 상희씨의 러브스토리도 흥미진진 했었습니다. 은근히 아내자랑 석어가며... 음... 잘하면 상희씨 팬클럽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악몽을 두차례나 꾸어서인지 일찍 잠에서 깨어나게 되어 새벽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었습니다. 내친김에 새벽에 옆에 있는 인삼밭에 들어가 인삼서리를 시도해 볼까도 하다가, 역시나 소심한 마음에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차갑고 알싸한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했던 산림욕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남성대원들의 아침 준비를 못미더워 했던, 일부 여성대원들의 부산함도 기억이 납니다. 특히 위생부분... 하지만, 풍성한 아침 식사였습니다.

조별 찬송 준비를 하는 동안의 애경누나의 활약을 잊을 수 없습니다. 단연 엠브이피며, 그랑프리 이며, 브이 아이 피며, 헤로인 이었습니다. 덕분에 미정씨와 전 일년치 웃음을 한꺼번에 웃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허락지 않아서 보여 줄 기회가 없었는데, 오히려 우리들만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가 된 기분입니다.

준비했던 음식경연을 잘 치루었습니다. 각조가 화려함과 세련미와 맛을 겸비한 음식을 내어 놓음으로 큰 상이 좁게 느껴지는 한때를 만들었지요. 선미 생각이 간절하게 났던 부분이었습니다. 선미만 있었더라도...

이즈음 했음, 이제 중요행사도 다 끝났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예기치 못한 또하나의 하이라이트가 있었으니, 미정, 종범씨의 본가를 방문한 일이었습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말복을 기념하여 식탁에 올려진, 그것이었습니다. 아~~~ 아~~~ 아~~~ 표현할 수 없는 기쁨...

더 큰 기쁨은 미정씨가 지휘하고, 종범씨가 솔로를 하고, 미정씨와 순호씨가 듀엣을 펼치고, 전 대원들의 화음( 분명히 천상의 화음이었음... 믿거나 말거나)이 곁들여진 우리들의 찬양이었습니다.  찬양후 미정씨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을 잊을 수 없습니다.  " 이제 부터 교회 나갈께"

순호씨의 따뜻한 배려로 인천까지 편안히 올 수 있었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마음이 꽉찬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1.217.200.180장애경: 오늘 보니까 다리에 웬 시퍼런 멍자국이...언제 다쳤나 한참 생각하다 보니 아! 바로 숟가락 두드려대었던 자국이더라구. [08/16-20:13]
61.104.71.129박금진: ㅋㅋㅋㅎㅎㅎ 내가 무슨말 하려는지 알쥐! [08/16-20:31]
218.236.23.53용마담: 아아아아 나두 갔어야하는뎅....글만봐선 상상이안되네 [08/16-21:15]
61.254.144.196한클럽: 아하~~~~ 아마도 팬클럽이 생겼다는 소문이 자자하던데....(믿거나 말리거나 ^^) [08/16-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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