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미의 의미 | |  이 장미는 빛 바랜 장미는 결코 아닐 겁니다 어느 장미가 있어 스스로 난 시들어 져 버린 꽃이라 체념 하겠습니까? 만약 그런 생각을 한다면 장미는 쓰레기봉투속으로 사라져야겠지요...
지난 날 많은 사람들에게 황홀한 빛과 향기를 전하여 이렇게 빛 바랜 색 되었다고 장미는 고개 떨구지도 않을겁니다
가만가만 바라보며 내가 장미가 되어 생각해 봅니다 아직은 절반의 인생이 있지만 가끔 저두 이런 빛바랜 색이 아닌가 아쉬워하고 한숨 지우고 더 이상의 희망은 생각 저편에 던져 버립니다
체념... 정말 무서운 병이지요... 이 세상의 어떤 병들보다 더 무섭고 무서운 병이지요 그렇습니다 저도 종종 체념하고 절망하고 가슴 아파 합니다 허나... 조금 시간 지나고, 어떤 땐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날 희망속에 밝은 미소짖고 생활하는 저를 봅니다 세월이 약은 절대 아니지만... 기왕 세상살이 하는것 세월을 기다려 봄도 희망을 기다려 봄도 밑지는 장사는 아닐겁니다
우리 너무 힘들어 희망과 행복을 꿈꾼다면 이 장미, 지금의 빛 바랜 장미를 바라보며 꽃잎 하나하나에 색을 칠하여 보면 어떨까요? 알록달록 품위없는 더욱 초라해진 장미가 완성되더라도 정성들여 그린 님들의 행위는 결코 절망과 체념이 아닌 빛 바랜 장미가 아닌 그 자체가 희망일 겁니다 우리에게 어느구석에도 희망을 발견 못하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스스로 자신의 장미가 빛 바랜 장미라고 단정은 절대로 하지 말았음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우리들이 전혀 없다고 체념했던 희망의 불씨 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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