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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Re..깨닫는 자와 그렇지 못한자(말씀에 관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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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8회 작성일 04-07-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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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원리나 현상을 쉽게 설명하려고 할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비유가 훨씬 더 어려울 때가 있는데, 바로 성경에서의 대부분의 비유가 그렇습니다. 그 이유로는 그 비유를 보는 관점의 차이이고, 게다가 성경에서의 비유가 어려운 것은(혹은 다양한 것은) 그 비유를 적용하는 사람들의 입맛이 모두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비유도 쉽지 않은 것은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이 비유의 중심을 씨 뿌리는 자에 둘 것인지, 씨앗에 둘 것인지, 혹은 씨앗이 뿌려진 밭에 둘 것인지에 따라서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런데 지난 연습 때 “씨앗은 건드리지 말고 밭에 대하여 생각하라”고 목사님이 가이드라인을 주셨으니, 복잡한 일은 몇 가지 거둔 것 같습니다


네 가지 종류의 밭이 소개됩니다. 저는 그 네 가지를 두 개로 나누는 기준을 “깨닫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로 정했습니다. 씨뿌리는 자는 예수님이시고 씨앗은 생명의 말씀이니, 예수님께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실 때 그 말씀을 깨닫는 자는 30배, 60배 결실을 맺고 그렇지 못한 자는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메시지가 이 비유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깨닫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구별은 어떻게 될까의 문제가 생깁니다.

비유에서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마지막 밭, 즉 “좋은 땅”으로서 결실을 맺는 자 만이 “깨닫는 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구원의 관점으로 보라고 하셨으니 오직 마지막 밭(좋은 땅- 깨닫는 자)과 같은 마음을 지닌 사람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아쉬움이 생깁니다. 나머지 3개의 밭은 그럼 어떻게 될까...

첫 번째 ‘길 가’와 같은 마음은 크게 그 의미를 몰라서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는 말씀을 들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을 말할 테니 말입니다.

어려운 것은, 그리고 안타깝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것은 ‘돌 밭’과 ‘가시떨기’의 마음을 지닌 자입니다.

‘돌밭’과 같이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는’ 사람도 “깨닫는 자”라 일컬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가시떨기’와 같이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도, 그래도 말씀을 “깨달은 자”에 속하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단호하게 이들을 깨닫지 못한 자로 구분하고, 이들에게는 열매가 없다고 하며, 구원의 관점으로 보면 이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자’라고 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진정으로 깨닫는 자”

말씀을 깨닫기만 하면,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도, 혹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있어도 결실을 하게 되어 있다 라고 해석을 해야 할지, 아니면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도, 혹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있어도 결실을 맺어야 만이 진정으로 “말씀을 깨닫는 자”라고 일컬음을 받는지... 어렵습니다.


다른 관점으로 이 비유를 보면 또 다른 해석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즉 4가지 밭을 따로 따로 구분해서 생각할 것이 아니고, 하나의 연결 속에 있는 이야기로 생각한다면,


우리들의 마음 상태가 처음에는 “길 가”였다가 다음에는 “돌밭”, 그 다음은 “가시떨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땅”으로 발전해 간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앙의 성숙 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는 가라지로 세상에 왔던 우리들의 모습이 결국에는 알곡으로 성장해 가는 비유와, 그물 안의 나쁜 물고기가 건져 올려지기 전까지 좋은 물고기로 바뀌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원의 관점과 다르게 이 비유를 본다면 이 비유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고라고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육성으로 들을 수 있었던 사람들의 수가 어림 잡아 수천 수만 혹은 수십만이 되는데도 좋은 땅이라고 할 만한 사람들의 수는 제자 12과 그 밖에 몇몇 사람 밖에 없으니 아마도 그런 맥락에서 이 비유를 말씀하셨을 것이라고 짐작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러한 시각에서 이 비유를 생각한다면, 이 비유가 직접적으로 천국을 말한다기 보다는 다른 비유로 건너가기 위한 중간 다리 정도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음... 머리가 아파 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61.78.93.42단장: 꽤 깊이 많은 묵상을 했군요, 박수!!!! 오늘 예배에 특별히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07/0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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