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베트남에서 온 메일
페이지 정보

본문
베트남선교 일정을 인도할 장재식 선교사가 보내온 베트남 선교 사역에 관한 메일 입니다.
이곳에서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몇가지 생각이 나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베트남 선교사역을 어렵게 하는 세가지 원인을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1)제도적인 면
-허가된 종교시설안에서 반드시 신고를 하고 종교활동을 해야하는것이 법입니다.
-모든교회의 집회계획은 1년전에 종교성에 제출을 하여야 합니다.
-외국인이건 자국인이건 반드시 경찰에 신고를 하고 숙박을 해야합니다.
-따라서 외국인은 반드시 공식적인 신고를 하고 거주를 합니다.
-여행객은 반드시 호텔(정부에 허가된 곳)에 여권을 맡기고 숙박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일반인 집, 혹은 현지교회에서 민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지역교회를 외국인이 방문하여 집회를 할때는 반드시 사전에 경찰에 신고를 해야합니다.
-신고를 해도 허락이 되질 않습니다.
-여행법에 따라서 현지여행가이드없이 여행할 경우 벌금, 추방까지 가능합니다.
-소수종족마을은 현지인들도 접근을 하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2)민족성
배타적인 민족-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막아냈고 배타적인 민족성
현지인 지도자 가운데 외국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하고 와도 목사로 호칭하지 않음
사회주의국가의 체계적인 사회조직으로 인하여 빈민, 고아, 장애인, 등의 사회복지측면은 반드시 정부를 통하여 통제를 받으며 접근할 수 있음
3)한국교회의 선교에 대한 오해
-선교지를 가난과 비례해서 생각한다.(베트남은 가난하지만 틈이 없다)
-따라서 구제와 봉사를 선교라고 착간함
-교회건축을 가장 효과적인 선교사역이라고 생각
-단기간에 많은 열매(숫자)를 바람
-현지의 법과 제도를 존중하지 않는 과격함(일방적인 문화해석)
-뱀과같은 지혜(창의적)의 부족함
-한국의 목회관을 그대로 선교지에 적용하는것
위와같은 원인으로 베트남은 선교지역적으로 어려운 곳입니다.
현장의 선교사의 선교지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고려하면서 뱀과 같은 지혜로 사역을 전개해야하는 곳입니다.
아마 에바다노래선교단이 생각하는 그러한 선교지역과 차이가 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곳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베트남을 존중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찾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에 대하여 잘 이해를 하질 못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다른 선교지와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냥 공산국가라는 정도의 이해만 가지고 있습니다.
목사님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기존의 선교관을 베트남에 맞추어 보려고 하지 마시고 또 다른 사역형태를 연구하고 발견하고 이해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수많은 한국선교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모두 비슷한 사역들이고 비슷한 형태의 결과들을 기도편지에 올리고 있습니까? 민족이 다르고 상황이 다르고 정치체제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곳인데 우리나라 교회는 똑같은 선교관으로 모든 것 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여러가지 불협화음들이 생겨나고 때론 안타깝게도 과장된 보고들이 한국으로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상황입니다.
함께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으로 기대합니다.
그럼,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만남을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이공에서 장재식선교사올림
soon: 더 기도하고 더 영적준비가 되어져야 겠네요... -[09/21-10: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에바다단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