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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해외선교소식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의 소식들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2-20 (토)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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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선교사 21년 1월 소식

하나님의 빛, 구원(알라하바드 기도편지 91)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일 년 내내 코로나와 전쟁을 치렀던 2020호 열차의 종착역에서 내려서 다시 2021호의 열차를 갈아탄 지 어느덧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코로나19상황을 겪으며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면서 마태복음24장에서 예언하는 마지막 때가 임박했거나 이미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거꾸로 말하면 예수님 재림의 구원의 소식과 동시에 알곡과 가라지를 심판하는 심판의 소식이 임박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나님의 빛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1:1-3)

 

성경말씀을 펼치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는 말씀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처음부터 질서있게, 꽉차게, 광명으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왜 혼돈, 공허, 흑암으로 지으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으신 천지를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혼돈 공허 흑암가운에 지으신 천지를 당신의 가슴으로 품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이상한 것은 빛은 하나님께서 넷째 날에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면 첫째 날의 빛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첫째 날의 빛을 불완전하게 창조하셔서 넷째 날에 가서 첫째 날의 빛을 불완전하게 창조하신 것을 알고 다시 구체적이고 완전하게 창조하신 것일까? 하지만 완전하시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창조 첫 날부터 그렇게 허술하게 천지를 창조하실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첫째 날의 빛과 넷째 날의 빛은 근본적으로 다른 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깊이 한번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첫째 날의 빛은 이 세상에 창조하신 빛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빛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이 왜 첫째 날에 필요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천지를 혼돈 공허 흑암가운데 창조하셨다는 것은 바로 태어날 때부터의 인간의 영적인 상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때어날 때부터 혼돈 공허 흑암의 상태로 태어나서 자연만물을 통한 자연계시와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더듬어 하나님을 발견하고 찾아서 점점 혼돈에서 질서로, 공허에서 성령으로, 흑암에서 빛 가운데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라고 묵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혼돈 공허 흑암의 상태에서 태어나는 인간이 하나님의 빛을 통해서 질서로, 그리스도로의 채움과 빛으로 변화되어 단번에 구원에 이를 때까지 우리의 목숨이 살아있는 동안 애끓는 당신의 가슴으로 우리를 품고 계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창조한 아담 이후의 이런 인간의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의 빛으로는 안 되고 오직 하나님 자신의 빛 이외에는 어떤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구원이라고 분명히 말씀해주시고 다시 둘째 날부터 이 세상의 창조역사를 시작하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성경을 시작하면서 구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먼저 말씀하심으로 성경을 기록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몸은 한국에 있지만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 세워진 가슴으로 낳은 현지인 아들들을 통해서 알라하바드 구원의 행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랑의 담요나누기)

2020/21 사랑의 담요나누기가 현지인 사역자들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가 부재중의 선교지에서 우리 사역자들끼리 오히려 더 잘 감당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특별하게 추운 날을 선택해서 담요를 들고 구원받아야 할 거리의 백성들을 찾아서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사랑의 담요를 덮어주는 사역은 우리 사역자들에게도 늘 도전이며 감사한 마음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육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구원의 기회가 있음을 알고 있기에 더 간절한 마음으로 사랑의 담요를 덮어주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우리 사역자들이 담요를 덮어주면서 그들 스스로도 구원받은 자인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도록 그리고 담요를 받은 사람들도 예수님 앞으로 나오고 더 나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빌리지교회의 사역들)

저희 가정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저희가 개척한 빌리지교회의 사역자들이 충성스럽게 사역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팔국경지방에 세워진 잘랄가르 교회와 더바니 교회는 펜데믹 가운데에서도 쉬지 않고 예배를 드려왔고 크리스마스 때에는 또 함께 연합으로 주님 오심을 기뻐하며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들의 부재중에도 오히려 사역을 더 잘 감당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파트나에 세워진 지완죠띠교회가 조금씩 부흥하다가 주 정부와 마을의 강성 힌두인들의 핍박으로 교회의 십자가를 부수고 교회문에 힌두신의 표식을 그려놓고 교회의 문까지 폐쇄를 시킨지 일년 만에 사역자들을 통해서 어렵게 다시 교회의 문을 다시 열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파트나 주 힌두 정부의 강력한 힌두교도들에 의해 아직은 교회에서 예배는 드릴 수가 없습니다. 교회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모든 것이 잘 해결이 되어서 다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리 수술과 또 한번의 대수술 준비)

작년 12920여년 전 수술한 왼쪽다리고관절의 인공관절이 손상이 되어서 다시 인공관절교체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래전에 수술했던 인공고관절을 통째로 교체하는 아주 어려운 수술이었는데 수술이 잘 되었고 빠르게 회복도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번의 대 수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경훈선교사는 50여년 전 결핵으로 등이 많이 굽어 있었는데 이번에 그 굽은 등을 펴는 수술을 하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등이 무너져 내릴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반신불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등에 모든 신경이 몰려 있어서 굽은 등을 펴는 수술과정 에서도 만일 신경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 하반신이 마비가 될 수도 있는 아주 어려운 수술이라서 동역자 여러분의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수술비용도 다리 수술보다 더 많이 들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그것보다도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돼서 남은 기간 인도 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서 동역자 여러분들께 강력한 기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천지창조의 첫날 구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빛과 어두움을 나누고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으로 칭하셨는데 이 세상의 낮과 밤의 영적인 실제적인 의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빛이 있는 낮이라는 천국과 하나님의 빚이 없는 어두운 밤이라는 지옥을 만들어 놓고 당신이 창조한 모든 사람들이 천국에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목숨이 살아있는 동안 우리의 마음 안에 성령의 빛이 있으면 깜깜한 밤에 다녀도 늘 낮이고 성령의 빛이 없으면 환한 대낮에 다녀도 그 사람은 밤일 것입니다.

이 코로나상황가운데 더욱 극명하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우리 심령에 성령의 기름을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가운데 지금 나의 심령은 낮인가 아니면 밤인가를 동역자 여러분들과 함께 깊이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동역자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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